역도 남중부에서 음암중 이재성 선수가 서산선수단에서 유일하게 3관왕에 오르며 주위를 놀라게 했고, 운산초 구한별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체조 여초부 마루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 카누 C-1의 서산석림중 최지성 선수는 이 대회 3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세웠고, C-2에서 최지성, 조민제 선수는 2위 팀과 3초 정도의 큰 차이로 우승을 차지해 서산이 카누(카약)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씨름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서령중 김찬영 선수는 씨름 남중부 장사급에서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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