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공하고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 중 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강면 송산리 일원 1만9580㎡ 부지에 농촌 지역의 기초 생활환경과 산업기반, 문화ㆍ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단지 조성사업이다.
문화복지타운 단지에는 우강면 청사, 창고, 중대본부, 기타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그동안 2차례의 주민 설명회에서는 단지 배치와 시설물, 지하 구조물, 도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주민들은 농업인상담소와 농기계 수리 센터, 게이트볼장 등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규 도시과장은 “주민의 숙원 사업인 우강면 청사 이전과 주민들의 문화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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