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꼬마 피아니스트 프라임 필하모닉 협연

김민지양 내일 서울서

▲ 김민지 양

천안시 성환초 꼬마피아니스트 김민지<6년>양이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에 나서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피아노 전공자인 김양이 30일 서울 강남구 장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선다고 28일 밝혔다.

김 양은 지난해 음악세계 피아노 콩쿠르 전국대회 초등부 5년 1위를 차지해 이번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1악장'을 협연한다.

그동안 서혜경 예술복지회 피아노영재선발, 2010 전국음악춘추콩쿨 및 전국수리 콩쿨 1등, 전국 틴에이져 콩쿨 2등, 전국 청소년기악경연대회 초등부 전체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양은 “김선욱과 같은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되어 한국 음악을 빛내고 싶다”며 “세계의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 행복을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