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아리제 뷔페 옆에 자리를 잡은 금성백조 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로 9~12층은 금성백조가 사용중이다. 7~8층은 이미 임대가 완료된 상태이며 최근들어 2~6층은 교보생명이 입주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층은 주택홍보관과 고객들의 쉼터 등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금성백조 사옥은 탄방역과 용문역이 인접할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상권이 가깝고 인근에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집중됐다.
이처럼 금성백조 탄방동 사옥은 둔산권 시대의 발판으로 평가된다. 금성백조는 1981년에 창립해 1992년 5월 동구 삼성동에 사옥을 마련했다. 20여년동안 삼성동에서 회사를 성장시킨 이후, 탄방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둔산시대를 열게 됐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