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의 성장단계에 맞는 보건지도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한방바른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와 간호사, 기공체조강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건강생활 실천교실, 면역력 강화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바른 생활습관, 간접흡연 및 음주의 폐해, 유연성 강화운동, 체형교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건강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서성석 시 의무과장은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적에 바르고 건강한 습관을 길러줌으로써 평생 건강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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