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는 27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에서 고(故) 김광석의 '부치치 않은 편지'를 평소 거친 샤우팅과 달리 절제되면서도 호소력 넘치는 창법으로 소화해내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결과를 발표한 김영희 PD는 “의외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제작자로서 떠나보내기 아쉽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박완규는 12월에 열리는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 참여한다.
박완규는 “선곡 때마다 괴팍한 성격을 받아주느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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