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라의 멸망과 당나라의 건국으로 이어지는 변천사와 사회 변화를 다룬 대하사극 '수당영웅'은 한화로 총 500억 원 투입, 3년간 기획 준비기간을 거친 대작 프로젝트. 장서희는 조문선, 여소군, 장위건 등 중국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나란히 캐스팅 됐다.
특히 장서희가 맡은 '장려화' 역은 조선의 장희빈과 같이 중국의 역사를 뒤바꾼 세기의 팜므파탈로 자국 배우들 또한 연기 인생에 있어서 꼭 한번 맡아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한국에서도 역사적인 인물을 외국배우가 연기한 사례가 없듯이 중국에서도 장서희의 이번 캐스팅은 매우 파격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수당영웅'의 제작진은 “장서희의 탄탄한 연기력과 흐트러지지 않은 성실함 그리고 배우로서의 열정은 장려화 역을 맡기에 충분하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배우 장서희 주연의 '수당영웅'은 오는 6월 28일부터 중국 후난위성 TV를 통해 방영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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