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분양신화 이끈 31년 건설명가

100% 분양신화 이끈 31년 건설명가

●특집 금성백조

  • 승인 2012-05-28 13:10
  • 신문게재 2012-05-29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금성백조는 이제 대전충남지역 대표 건설사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예미지 브랜드를 앞세워 지역 주택시장 등 건설업계에서도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1981년 창립한 대전의 향토기업으로 31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이 됐다.

31년의 역사에 어울리듯 금성백조가 이룩해 놓은 성과 역시 눈에 띈다. 금성백조의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의 파워를 전국에 알리게 된 계기인 2008년에는 전국 살기좋은아파트 대상 수상(수상단지: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과 함께 2011년 9월, 금성백조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전의 마지막 신도시인 도안신도시 7블록에 창립 30주년 특별프로젝트 예미지 1102가구를 분양, 분양 후 최단기간에 전세대 100% 계약을 완료하며 예미지의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드러냈다. 예미지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금성백조의 대표 브랜드로 2002년 5월 도입됐다. 이후 노은2지구 반석마을, 복수동 초록마을 1단지, 대덕테크노밸리 7ㆍ8단지, 도안신도시 13블록, 도안신도시 7블록에 예미지 브랜드로 된 아파트를 분양했다. 예미지라는 의미는 '기예 예(藝), 아름다울 미(美), 지혜 지(智)'의 합성어로 장인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예술적 가치와 지적인 기능을 고루 갖춰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같은 의미가 담긴 예미지는 노은 2지구 분양당시 216대 1이라는 중부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덕테크노밸리 7ㆍ8단지 예미지 분양 시에는 전평형, 전세대 1순위 청약마감이라는 신화를 기록했다. 2009년 11월 도안신도시 13블록 645세대 분양당시에도 도안신도시 내에서 가장 늦게 분양을 시작해 가장 빨리 분양을 마감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금성백조는 지난 1월 대전의 관문인 용전동 대전 복합터미널을 준공했을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도권 진출을 위해 경기도 화성동탄2기 신도시에서 예미지를 선보인다. 2014년에는 대전 죽동지구에서도 예미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창종 금성백조 전무는 “지금의 금성백조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살기좋은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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