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 장곡스님)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팔ㆍ구순을 맞은 서구 지역 거주 저소득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독거 노인 팔구순 잔치를 벌였다.
이번 팔구순잔치는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옛터민속박물관에 잔치상을 마련해 헌수와 큰절, 선물전달, 어버이 은혜 제창 등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구순을 맞은 이모(90, 괴정동) 할머니는 “내 나이는 90살이지만 내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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