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는 함께 하기 위해 뜁니다'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0종목 생활체육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대항전을 치른다.
개회식에선 장애인들과 눈높이를 맞춘 낮은 단상과 점자 리플렛 배부, 수화통역사 배치 등 각종 배려가 눈에 띄었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동호인 대항전의 자리매김이나 단순한 장애인체육행사가 아닌 모두의 체육축제로 발전하는 밑거름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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