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바꿔드림론(5월 25일 기준)은 대전과 충남에 각각 337억29000만원(3513건), 340억33000만원(3322건)씩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서 현재까지 지원자 수가 15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5명이 '바꾸드림론'을 지원받은 셈이다.
신충태 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지난 2월부터 성실상환자에게 추가지원을 하는 등 신청요건을 완화한데다 대전시청 및 충남도청과 서민금융협력 MOU 체결, 서민금융상담창구 확대 등으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ㆍ서민층의 고금리 대출 불안요소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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