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에 있는 키자니아 서울에서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 마케팅&세일즈 담당 김동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오픈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은 키자니아 내에서 어린이들이 자동차 운전을 체험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교통법규, 안전운전에 관한 학과시험과 실제 운전석에 앉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로주행시험을 보게 되며, 학과시험과 도로주행시험 모두 합격하면 자신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이 새겨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다”며 “키자니아와 함께 생생한 에듀테인먼트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요리사, 소방관, 경찰 등 90여 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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