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와 함께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주 외국인의 체류와 국적취득, 친척 초청 등에 관한 현장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이민자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삼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이날 “세계인의 날 행사주간을 맞아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민ㆍ관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문화 행사를 갖게 됐다”며 “다양성을 가진 재한외국인의 사회적응과 내국인의 다문화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통합을 실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점으로 일주일 간을 세계인주간으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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