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정자 지부장 |
도정자<사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장이 27일 위조상품 추방 '굿바이 짝퉁' 소비자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정자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과 6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며 “31일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6월1일은 대전청사 서문네거리에서 캠페인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도정자 지부장은 “위조 상품은 타인의 상표를 위조해 부착하거나 디자인을 도용해 만든 가짜 제품을 말한다”며 “가방, 신발, 의류, 액세서리, 의약품, 식품, 자동차 부품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의 디자인과 상표를 모방해 만든 제품으로,'이미테이션, 짝퉁, 모조품'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도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일반 소비자와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위조상품 유통 근절 퍼포먼스와 이벤트 캠페인을 벌이고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리플릿을 배포한 뒤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위조상품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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