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저명한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 초청강연 및 아시아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 워크숍, 분과회의 등으로 진행되며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스웨덴 등 세계 20여개국 700명의 심리학자를 포함해 약 1700여명의 국내외 심리학 관계자가 대거 참가한다.
내년 총회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교수와 함께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미시간대학 크리스토퍼 페터슨(Christopher Peterson) 교수, 성격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마이애미대학 찰스 카버(Charles S. Carver) 교수 등 저명한 석학들의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외 심리학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학자들에게 과학ㆍ컨벤션 도시 대전을 홍보할 수 있음은 물론 약 24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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