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은 모내기가 한창인 지난 25일 고대2리 논을 찾아 1팀1촌 마을에 배정된 직원들이 아침부터 모판나르기 등 농사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봄 농번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임직원은 연인원 405명에 3055시간 동안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말일부터 모판만들기 등의 작업에 봉사인력을 투입해 이달 말일까지 모심기에 참여한다.
우 사장은 “제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이 보내준 격려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으며 여러분들과 인근주민이 아닌 이웃사촌으로서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이날 이앙기 작업과 모판나르기, 모심기 등으로 일손을 도우며 회사와 주민들이 준비한 막걸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자매의 정을 쌓았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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