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중ㆍ고ㆍ대학교에 진학한 신입생 139명에게 특별장학금과 중ㆍ고ㆍ대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164명에게 우수장학금을, 저소득 가정 학생 150명에게 복지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우수교사 교육연구비 지원으로 19명을 포함해 모두 472명에게 5억1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교 부문 153명(특별장학생 35명, 우수장학생 46명, 복지장학생 72명)과 우수교사 19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으며 고등학교 부문 특별장학생 35명, 우수장학생 65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고등학교 부문 복지장학생 20명과 중학교 부문 우수장학생 53명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됐다.
또 중학교 부문 특별장학생 69명과 복지장학생 29명에게는 30만원이 지원됐으며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이미 전달된 초등학교 복지장학생 29명에게는 20만원이 지원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성단선생 유족들이 (재)당진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해 운영되고 있는 성단 장학금이 성단선생이 열정을 가지고 근무했던 천의, 당진초등학교와 당진 석문중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 학생 각 3명씩 15명에게 2년째 지원되고 있다.
이날 이철환 이사장은 “당진장학회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당진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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