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단은 호서대 및 나사렛대 사회복지학과 19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코레일 천안역 플랫폼 앞에서 '두바퀴의 드림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 거리의 학교를 매일 4시간씩 걷는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월ㆍ화ㆍ금 3차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 본부장은 “대학생의 젊은 패기와 도전, 나눔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쉽지 않은 봉사활동을 가능케 한 것 같다”며 “충남 반디 홍보단이 1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2기, 3기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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