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해부터 9억원을 투자해 천안천과 원성천 합류지점인 다가동 주공4단지부 신방동 환경사업소까지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책로는 목교 16개를 포함한 2.7㎞구간으로 그동안 인도, 갓길 등에서 위험하게 운동을 하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천안천 자연형 하천정화와 삼룡천 생태하천을 추진 중으로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3년 이후에는 신방동~신부동 터미널~안서동 천호지~구성동의 하천산책로가 연결돼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