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맞아 서해안에서 갓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려는 15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으로 모여 들면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는 늘어난 차량으로 장시간 정체되는 등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맨손 광어잡기, 어린이 광어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맛과 추억을 보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축제기간 동안 요리장터에서는 자연산 광어·도미를 ㎏당 3만원에 제공하고 한창 물이 오른 갑오징어·꽃게 등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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