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소방서 이기석 소방장·임성호 소방교 . |
당시 이들 응급구조사는 즉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L씨의 심전도를 분석, 심정지로 확인되어 AED 패치를 부착 후, 심실세동(VF)리듬으로 변화시켰다.
이에 응급구조사 2명은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한편 백밸브마스크로 인공호흡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한 결과 환자 호흡과 맥박이 회복세여서 구급차로 이동하여 산소공급 및 생체징후를 측정하면서 신속히 백제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후 이송된 환자 L씨는 각종 초음파 검사 및 뇌 CT촬영 결과 특이사항 없고 25일 현재 일상생활 가능한 상태로 회복돼 이기석, 임성호 구급대원 2명은 충남도 하트세이버로 추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소생시킨 일반인 및 구급대원에게 주는 배지로 2009년부터 시행해 왔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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