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발전위해” 2억3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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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발전위해” 2억3천만원 쾌척

전국최초 '행복한 동행' 기금행사 시민 1만7천명 참여 성황

  • 승인 2012-05-24 16:50
  • 신문게재 2012-05-25 23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공주시 행복한 동행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창석 공주교육장,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정지연 공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서광수 공주대 교수)는 24일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본부에서 2억 3779만원의 발전기금을 공주대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서만철 공주대 총장, 원성수 공주대대외협력본부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등이 참석 '행복한 동행' 그동안 추진에 대한 성과보고회 겸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행복한 동행은 공주대를 돕기 위해 공주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공주대학교 교정에서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었다.

특히, 상생발전을 모색한 바자회로 먹거리 장터, 물품 및 기증품 판매, 공연, 발전기금 모금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는데 공주시민과 교직원, 일반인, 공주시 관내 시민단체 등 약 1만7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한 동행' 행사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프로그램으로 공주 지역민과 공주대학교가 함께 똘똘 뭉쳐 명품 교육 도시의 명성을 찾고, 수요자 중심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시범 모델로 대두되면서 전국적 대학교육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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