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현황은 개별세대가 1631세대, 공동주택 5단지(4700세대)가 참여했으며, 개별세대의 약 50%인 824세대가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감축했고, 감축 세대 중 약 15%인 125세대는 10%이상 절감해 추가 인센티브까지 지급받았다.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하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해 대비 약 1000세대가 신규 가입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산시는 이번 인센티브 지급 내용을 문자 서비스로 안내해 가입 세대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발판으로 삼고, 전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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