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내 RM14블록 8만9245㎡를 24일 분양공고와 함께 공급가격 631억원 정도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85㎡를 초과해 1327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할수 있는 대단지였으나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60~85㎡를 혼합 분양할수 있도록 변경 분양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관심있는 건설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체면적 631억원 상당의 대단지를 2필지로 나눠 RM14-1블록은 4만2184㎡에 631세대 규모로 297억원에 RM14-2블록은 4만7061㎡에 696세대 규모로 334억원에 각각 분양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위치적으로도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있는데다 조망권도 우수해 앞으로 아파트 신축시 분양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이같은 공동주택용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공고하고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그동안 내포신도시내의 공동주택용지를 롯데캐슬과 웅진 스타클래스, 진흥 더 루벤스등 6개 유명 건설사에 분양하고 상업용지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내포신도시의 용지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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