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검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주여성과 방문지도사, 주민들이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물품을 직접 진열해 판매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다문화가족 아나바다장터에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다국적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면서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놀이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 놀이와 비눗방울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장터에서는 아나바다 관련 물품과 함께 이주여성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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