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이용 “함께 힘써요”

이시종 지사 '나누리 장터' 방문… 시장상인 격려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4일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 '나누리 장터'를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함께 칼국수로 저녁식사를 하며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는 업소 사장을 격려하고 환담했다.

도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공직자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도는 각 실과에서 자율적으로 매월 2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정하고 회식이나 각종 행사시 적극 이용해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ㆍ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반찬 수 줄이고 적게 담기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해 시장ㆍ군수가 지정한 업소다.

도내에는 현재 12개 시군에 147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도는 250여 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을 해 놓고 있다.

변영규 도 물가관리팀장은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500여개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