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집행위원회(위원장 윤석연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는 23일 오전 대전지체장애인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지부장 윤석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의 경우 22개 직종에 295명이 참여한다. 대회 장소는 한국폴리텍4 대학 대강당,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이다.
대전 대표로는 성세시온의 집, 한밭자립생활센터, 대전산성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에서 지체장애, 청각 언어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선수들은 가구제작, 나전칠기, 점역교정, 시각디자인,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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