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디에 드로그바[뉴시스 제공] |
드로그바는 23일(한국시각) 소속팀 첼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전히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던 드로그바는 2년의 재계약을 원했지만 첼시는 1년 재계약을 고수했고, 끝내 양측의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드로그바는 “내 거취에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나는 첼시를 떠나기로 했다. 팀을 떠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 왔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드로그바가 옛 동료인 니콜라스 아넬카가 있는 상하이 선화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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