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결과 A양은 다른 일행 등 총 4명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펜션에 투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행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A양을 제외하고 20대 초ㆍ중반의 나이대로 추정된다.
A양 발견 당시, 함께 왔던 나머지 일행은 현장에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연탄과 A양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투숙했던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 현재 신원을 확인중이다”며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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