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청소년 YMCA벽화동아리 세벽은 지난달 28일부터 대화동 원명학교에서 '어린왕자 벽화이야기'를 그려주고 있다. |
대전 YMCA는 평화 감성을 찾는 청소년 평화기획으로 특별한 청소년가요제인 '위대한 탄생'과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정책제안 100인 콘퍼런스, 청소년 YMCA 벽화동아리의 '벽따라 이야기따라 원명학교 벽화그리기' 등 세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특별한 청소년 가요제, 위대한 탄생'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보문고 3학년 권순재, 둔원고 1학년 강성현, 서대전고 3학년 김정준, 용산고 3학년 류원희, 한밭고 3학년 우정훈, 충남고 3학년 이시훈, 지족고 1학년 이재복, 대전맹학교 3학년 정민하 학생 등이 청소년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이날 낮 12시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대전YMCA가 주관하는 제2회 주제가 있는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박장동 센터장은 “대전청소년YMCA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596명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학교에 대한 청소년 의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들은 학생의 자율권이 보장된 학교가 평화로운 학교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세번째 평화나눔 행사는 청소년 YMCA 벽화동아리 세벽(회장 만년고 2학년 박상윤)의 '벽따라 이야기따라 원명학교 벽을 그리다'이다. 대전 청소년YMCA는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9월17일까지 대화동 원명학교에서 원명학교 친구들을 위해 '어린왕자 벽화이야기'를 그려주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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