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23일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대형마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원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6시 12분께 대덕구 송촌동의 한 대형마트에 침입해 현금 3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원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경찰서도 계산완료 스티커를 활용해 물품을 훔친 혐의로 우모(4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앞서 유성의 한 마트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업체에 적발되기도 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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