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단체부 우승팀 VIP골프동호회와 여자단체부 우승팀 로하스 숙녀회의 모습. |
이날 골프협회 차일성 이사가 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지역 골프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김기섭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메달리스트 시상에서는 지순현, 박혜자씨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페리어 부문에서는 윤복길, 조영순씨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체전에서는 각 출전팀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격전을 펼친 끈에 로하스 숙녀회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가야 숙녀회와 수석 숙녀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VIP동호회가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으며, 서산회는 2위, 부석고 골프동호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 골프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베스트 드레서 시상에서는 남자 부문에는 우영학씨가 여자부문에는 염효숙씨가 선정돼 큰 축하를 받았다.
김기섭 회장은 “다소 미숙한 부분도 있었으나 골프 동호인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모든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골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해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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