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작년 앙성온천축제서 사람들이 맨손으로 물고기 잡는 모습. |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유홍무) 주최로 앙성온천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5일 오후 7시부터 전인근 테너와 김은정 소프라노의 성악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불꽃놀이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된다.
둘째 날은 전국자전거연합회와 함께하는 녹색자전거대회, 다슬기줍기, 충주출신 고미술 감정 전문가 이상문씨가 진행하는 CCS 충북방송 '이상문이 간다' 녹화 등의 행사에 이어 유리상자 특집콘서트가 앙성축제장의 밤을 수놓는다.
마지막 날은 오전 9시부터 충주호 풍경 비내길 걷기대회가 개최되며, 온천사랑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옛날옥션 천원경매가 진행되며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민이 참가하는 삼도가요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중 농ㆍ특산물 판매행사와 어린이 물보트체험, 무료 건강검진, 4D영화체험 등 20여 종류의 상설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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