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제12회 음성품바축제 모습. |
이번 품바축제는 24~27일 4일간 음성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열린다.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품바축제는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여기에 사랑과 나눔을 더해 계층, 국적,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열림의 날인 24일에는 설성포커스 회원전,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품바 움막 짓기대회와 사할린동포 위안 행사 등이 열려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둘째날 25일 사랑의 날에는 품바의 진수를 보여줄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품바사생대회가 열리고 품바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품바 사진촬영대회는 27일까지 개최된다.
또 나눔의 날인 26일에는 실버가요제와 품바가요제가 열려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되며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는 꽃동네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이ㆍ미용봉사,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랑과 나눔의 축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상생의 날에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품바왕 선발대회 결선이 치러지고 큰울림 국악예술단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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