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6월 초까지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역 등 시내권 하수도의 준설을 마쳐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하수도 준설 차량 2대와 물탱크 차량 2대, 작업 보조차량 3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 총 연장 6㎞(당진시내 4.8㎞, 읍ㆍ면 1.2㎞)에 대한 집중적인 준설작업으로 하수 관로에 쌓인 토사나 침전물을 제거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하수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읍ㆍ면ㆍ동에서 요청한 주민 준설 건의 지역과 자체 조사를 통해 준설 필요성이 확인된 하수관, 도로ㆍ배수관 등은 읍내동을 중심으로 주요 구간에 대해 이달 말까지 우선 준설할 계획이며 6월초까지는 전체 하수도의 준설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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