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23일 서울 남산초와 친환경농업실천교류협약 체결하고 어린이들과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
홍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주형로)는 23일 서울 남산초를 찾아 도시학교와 친환경농업실천교류협약 체결식을 갖고 어린이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교류사업은 농촌에 대해 잘 모르는 도시 학생들에게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학교 농업을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여견을 마련하기 위해 홍성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체결식 및 모내기 행사에서는 남산초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홍성군친농연 주형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남산초 시범포에서 벼 재배과정, 모심는 요령 등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진후 어린이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행사를 했다.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교류사업은 이날 서울 남산초를 시작으로 29일은 서울 매봉초(서울 종로구)와 홍인초, 충무초(서울 중구)에서 오는 6월 1일은 교육연수원(서울 서초구)에서 12일은 대전 원평초와 매봉초에세 각각 협약체결과 함께 모내기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실천교류사업 협약체결과 함께 모내기행사는 갖는 이들 7개 도시학교에서는 앞으로 홍성군 친농연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모내기 체험행사 뿐만아니라 벼베기 탈곡하기등 벼재배 전과정에 대해 알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홍성군친농연이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고 학교 운동회등에 맞춰 상호 교류를 통해 도ㆍ농이 상생할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학교와의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도시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학생들에게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므로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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