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에서는 형식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바흐의 토카타, 히네스테라의 열정적인 아르헨티나 춤곡, 물결의 흐름을 왼손에 담은 라벨의 거울 중 바다의 조각배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각자 다른 개성의 연주자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푸른밤, 유연한 감각이 묻어나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은 피아모르의 뜨거운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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