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니터단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는 대화를 시작으로, 활동사례 발표, 교육 및 특강,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8개 시ㆍ군이 참가한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주부모니터단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활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안 지사는 이날 “주부는 대한민국의 힘이자, 도정의 파트너”라며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고,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발족한 제3기 주부모니터단은 도내 16개 시ㆍ군에서 470명이 활동 중이며, 그동안 정책 제안 1842건, 민원 제보 744건, 정책토론방 참여 3105명 등 활발한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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