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면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KRISS는 2010년부터 뇌인지측정연구단과 광측정연구단,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에 이어 이번에 2개 연구단을 추가 선정했다. 계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공간측정연구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간 연구실로의 도약을 목표로 초의 정의를 실현하는 장치인 초정밀 원자시계와 초의 신정의를 대비한 광격자 시계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우주광학연구단'은 차세대 우주용 망원경과 천체 망원경용 반사경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우주용 직경 1m급 광학계 성능평가 기술, 로봇팔을 이용한 자유곡면 측정 및 평가기술, 신소재를 이용한 망원경 핵심 기술 개발 등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대임 원장은 “수월성 연구단은 세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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