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위원장은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당원명부와 인터넷 투표관리시스템 및 데이터로 추정되는 서버 3대를 가져간 것은 정당의 정치활동에 대한 탄압이며 헌법상 보장된 정당의 자율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검찰이 제3자인 '라이트 코리아'의 고발을 이유로 인터넷 서버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고 당원명부를 가져간 것은 통합진보당을 무력화하기 위한 정치 탄압”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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