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활동은 심야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귀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제도를 운영, 현재까지 모두 1534명의 여성이 경찰의 여성안전지킴이 서비스를 받았다.
경찰은 심야시간대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노린 납치·강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 혼자 운영하는 업소 폐점 후 홀로 퇴근하는 여성, 회식 등으로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우범지역에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배치해 역동적인 여성보호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심야 여성 안전지킴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성들도 우범지역을 피해 귀가하는 등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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