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포면 라이온스클럽은 석곡1리 장애인세대에서 희망의 집 1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14-15 김희열 지역합동위원장, 한정규 부총재, 김도일 직전회장, 각 클럽 회장단,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 기공식을 갖고 준공된 희망의 집 1호점은, 건축면적 60여㎡로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금 등 2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했다.
김찬석 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세대 가정에 둔포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희망의 집' 1호점을 계획하고 준공식까지 맞게 돼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 속에 기쁨과 희망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장씨의 자녀는 “기존의 집이 너무 낙후되어 아버지와 함께 살 수가 없었는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아버지를 모시고 살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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