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헝가리 미슈콜츠시 방문단은 아코스크리자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미슈콜츠대학 총장과 미슈콜츠시 자산관리법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 일행은 첫째날 현충사를 관람한 후 아산시청에서 양도시 호텔의 특성, 국민의 영웅 이순신장군 사당이 도심속에 넓게 자리한 사유 등 아산시 대표 유적에 대해 대화했다.
공식 환영행사에서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은 양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왕이 즐겨찾던 1300년 전통을 가진 온양온천과 더불어 삼성, 현대가 있는 첨단 산업도시와 역사와 문화유적이 많은 역사도시” 라고 설명했다.
미슈콜츠시 시장은 답사에서 “거리상으로 먼 거리인데 형제처럼 이렇게 만나는 일은 드문 일이며 자매결연 맺은지 오래된 것 같다”고 친근감을 표현하며 “아산시와 자매결연 맺은 것이 자랑스럽고 결연 이후 우리 시민들이 한국, 특히 아산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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