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부터 택시 170대와 화물차량 230대를 대상으로 차량 양쪽 뒷문에 농특산물 브랜드를 부착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사진>
2006년에 이어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군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부착한 농특산물은 음성청결고추, 햇사레 복숭아, 음성 인삼,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 화훼 등 6종으로 음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성지역 특산물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부착하고 전국을 달릴 화물자동차는 영업용 차량과 농업에 사용되는 차량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 이미지 회복과 운송업자 경제지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음성청결고추 등 유명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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