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인 고대공단과 부곡공단 주변에 조성하는 완충녹지는 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이동ㆍ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시작해 5월 중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 25억원으로 7만여㎡의 면적에 폭 18~20m, 길이 3.45㎞ 규모로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해송 등 교목 5189그루와 관목 8만5690그루를 공단 주변에 식재했다.
이 지역은 1992년부터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현재 금속, 자동차부품 등 약 40여 개 업체가 입주ㆍ가동되고 있으며, 당진시는 2011년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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