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이 반한 서산 고북면 농산물

인천직거래장터 주부 북적… 판로 확대 '청신호'

승인 2012-05-22 14:21
신문게재 2012-05-23 18면

서산=임붕순 기자

'황토의 본고장'으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시 고북면지역 농산물이 자매결연도시 주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면서 판로 확대에 파란불이 켜졌다.

고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만)는 지난 21일 제4회 송현3동 동민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인천시 송현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도시주부 700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10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특히, 고북면 특산품으로 엄선해서 준비해간 황토총각무 3000단과 간척지 황토쌀 1200㎏은 조기에 동이 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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