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낮 12시 14분께 강모(47)씨가 조종하던 패러글라이더가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금강변 전봇대 고압선에 걸려 119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차량을 통제하고 크레인 및 한전 바스켓 차량을 이용해 패러글라이더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강씨는 갑작스런 바람의 영향으로 이륙에 실패해 고압선으로 추락했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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