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가는 현재 한국 문단의 대표적 소설가로 칼의 노래를 통해 현충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 강연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쓰면서 만나고 느낀 인간 이순신을 이야기 할 계획이다.
또 강연이 끝나면 작가의 저서를 가져온 행사 참가자들에게 친필 사인회도 연다.
'고택정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우리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고택 공간 규모를 고려해 사전 예약자 100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9-4609)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hcs.go.kr)를 참고하면 된다.
현충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달 명사 초청을 시작으로 올해 가을에도 계속 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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