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이근국 본부장, 임영진 로쏘(주) 대표, 송창엽 유하정판(주)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 송의동 사장, 구자옥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 |
임영진 대표는 제과업체인 성심당으로 출발해 노숙자 및 가난한 이웃에게 빵을 제공하는 등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의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로쏘는 나눔과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등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한국에서 제과점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미슐렝가이드에 소개됐다.
또 송창엽 대표는 포장용 종이박스 생산이라는 외길을 걸어오면서 5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송 대표는 전통적 내수업종인 인쇄포장 산업을 수출업종으로 전환시켰으며, 국내 포장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대전ㆍ충남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지원기관 직원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포상부문은 국무총리 표창 2명을 비롯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4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1명(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소기업청장 표창 7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13명 등 모두 27명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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