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서천과 보령, 태안 등 도내 3개 시ㆍ군 29개 김양식장(3887㏊)에서 모두 929만7000속의 김이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288만5000속보다 45%가량 늘어난 것으로 생산액도 지난해 211억9800만원에서 올해 406억 6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또 가구당 평균 소득액도 9369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4345만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김 황백화 예방 활동과 3농혁신에 따른 지원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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